☆2급 바리스타, 나의 첫 시험 이야기

2급 바리스타, 나의 첫 시험 이야기 ☕

분당 카페끌라시꼬에서 시작된 커피 여정

커피를 진심으로 만나기 시작한 시간 🌌

2025년 5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저는 하루도 빠짐없이
분당 카페끌라시꼬 커피학원에서 2급 바리스타 수업을 들었어요.
수업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커피 향으로 가득한 오전이었죠.

매일 출석 도장을 채워가며 개근상도 받았고,
커피를 배우는 시간은 어느새 하루의 가장 소중한 루틴이 되었어요.



학원의 위치, 시설, 동료들 모두 만족 💬

분당에 위치한 카페끌라시꼬는 교통도 편리하고,
에스프레소 머신, 실습 공간 등 시설도 매우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어요.
무엇보다 함께 공부했던 동기들이 너무 따뜻했어요.

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서로 도와가며
서로의 커피 여정을 응원해주는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매일 학원에 가는 발걸음이 즐거웠답니다.

아쉬움도 배움의 일부로 남아요

하지만 모든 게 완벽할 순 없겠죠.
조심스럽지만, 강사진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특히 나이가 많거나 손이 느린 학원생들을 대할 때,
조금 더 배려와 인내가 담긴 태도였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커피를 처음 배우는 분들에게는 따뜻한 시선과 격려가 큰 힘이 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스스로 중심을 잡고 마무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수강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과정형 평가로 필기 면제, 커피지도사까지 함께 🌿

카페끌라시꼬는 과정형 평가를 시행하고 있어서
출석과 수업만 충실히 이수하면 2급 바리스타 필기시험이 면제돼요.
저는 덕분에 실기에 집중할 수 있었고,
2급 커피지도사 자격증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었어요.

이론과 실기가 균형 있게 배워져서,
커피에 대해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어요.

6월 27일, 첫 번째 시험자였던 날 🕊

시험은 6월 27일 금요일 오전 10시
제일 빨리 시험 등록을 한건지 첫번째로 시험을 보게 되었어요.
처음엔 긴장됐지만, 막상 머신 앞에 서니
그동안 연습했던 동작들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어요.

에스프레소 추출부터 카푸치노 제조, 정리까지
실수 없이 전과장으로 마무리 할수 있어 기뻤어요.

7월 6일, 바리스타 합격 🎉

그리고 기다리던 7월 6일.
합격자 명단 속에서 제 이름을 발견했을 때
그간의 노력이 한순간에 보상받는 느낌이었어요.

긴장하고 시험보는 과정을 오랫만에 해보는거라 더 설레기도 했던 날들이었네요.

자격증은 한 달 뒤에 학원으로 배송된다고 해요~~~♡♡♡

라떼아트는 아직도 연습 중이에요 ☁

지금도 라떼아트는 연습 중이에요.
부드럽게 스팀한 우유 위에
하트 하나를 그리기까지 수많은 시도가 필요하더라고요.

2급 커피 바리스타 과정은
하트 그리기까지가 끝이라, 하트만 계속 연습을 했었거든요.

조금 더 배워서
감정을 담은 라떼아트를 그려내고 싶은 마음이에요. 🎨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라떼아트 더 배워보려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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