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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바리스타 도전기

☆ 커피 바리스타 수업<4> 커피의 3대 원종 –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 완전 정복!

by shelly9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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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론 수업 이번 주제는 커피의 3대 원종이었어요.

우리가 매일 마시는 커피의 뿌리 3대 원종 자세히 알아보아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혹은 오후의 피곤함을 이겨내기 위해 찾는 커피.
하지만 그 커피가 어떤 품종인지, 어디서 왔는지는 생각해본 적은 별로 없었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매일 마시는 커피의 뿌리,
전 세계 커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3대 원종을  커피 이론 수업 바탕으로 소개할게요.
커피 좀 안다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기본 중의 기본!


커피의 3대 원종 : 아라비카, 로브스타, 리베리카



1. 아라비카 (Arabica)


🌸 향긋하고 우아한 여왕님 스타일

아라비카는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품종입니다.
스타벅스, 이디야, 투썸… 우리가 흔히 마시는 커피의 대부분이 이 아라비카예요!

특징

맛과 향: 은은한 꽃향기, 부드러운 산미, 과일향

카페인 함량: 낮음 (로부스타의 절반 수준)

재배 환경: 해발 600m 이상의 고산지대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케냐 등)

외형: 원두가 길쭉하고 중앙에 곡선형의 선이 있어요


아라비카 커피는 고급스럽고 복합적인 맛을 지니고 있어서
스페셜티 커피로도 많이 사용되요.

왜 아라비카가 인기 있을까요?

맛과 향의 다양성이 뛰어나고, 산뜻한 느낌이 좋아서
하루에 여러 잔 마셔도 부담이 적어요.
게다가 카페인 함량이 낮아 커피 초보자에게도 추천!




2. 로부스타 (Robusta)



⚡ 터프하고 강한 카페인의 제왕

로부스타는 전체 커피 생산량의 약 **35~40%**를 차지합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며,
특히 인스턴트 커피나 에스프레소 블렌드에 자주 사용돼요.

특징

맛과 향: 쓴맛이 강하고 묵직함. 흙냄새나 나무 향도 종종 느껴짐

카페인 함량: 아주 높음 (아라비카의 2배 수준!)

재배 환경: 저지대, 더운 기후에서도 잘 자람

외형: 둥글고 작으며, 중앙 선이 직선에 가까워요


로부스타가 필요한 이유?

에스프레소를 마셨을 때 위에 올라오는 크레마(거품),
바로 이 로부스타 덕분입니다!
강한 쓴맛 덕분에 아침잠 깨기용이나 진한 커피를 원할 때 최고래요.



3. 리베리카 (Liberica)

🌿 개성 만점! 커피계의 독특한 아웃사이더

리베리카는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1%도 안 되는 희귀 품종이에요.
아프리카 서부 리베리아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지금은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 일부 재배되고 있죠.

특징

맛과 향: 스모키, 우디, 과일향, 나무 껍질 느낌

카페인 함량: 중간 정도

재배 환경: 고온다습한 지역, 해발 400~600m

외형: 커다랗고 비틀린 모양의 원두, 특이하고 불규칙적


리베리카는 어떤 사람에게 좋을까?

“나는 남들과 다른 커피가 좋아!” 하시는 분께 추천!
개성 강한 향과 깊은 맛이 특징이라
커피 좀 마셔본 분들 사이에서 숨은 인기 품종이에요.
필리핀의 ‘카페 바라코(Kape Barako)’가 대표적인 리베리카 커피죠.




정리하자면,

아라비카는 부드럽고 향긋한 스페셜티 커피의 대표주자 입니다.

입 안에서 퍼지는 은은한 산미와 꽃, 과일향은 커피를 마시는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죠.
예민하고 까다로운 품종이지만, 정성스럽게 재배하면 정말 멋진 풍미를 선사해 줍니다.
그래서 많은 스페셜티 카페나 드립 커피 애호가들이 아라비카를 선호합니다.
여유로운 아침, 잔잔한 음악과 함께 향긋한 한 잔을 즐기고 싶다면 바로 이 아라비카가 제격!

로부스타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존재감을 지닌 커피입니다.

입에 닿는 순간 느껴지는 진한 바디감과 강한 쓴맛, 높은 카페인 함량이 특징이죠.
바쁜 아침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한 잔, 혹은 졸음을 쫓고 싶을 때 로부스타의 역할은 확실합니다.
또, 에스프레소에 크레마를 풍성하게 올려주는 장점이 있어 블렌드 커피에 자주 활용돼요.
진한 맛과 에너지 부스터를 원한다면, 로부스타 한 잔으로 시작해보세요!


리베리카는 마니아층을 위한 개성 만점 커피입니다.

나무껍질, 훈연된 향, 이국적인 과일의 풍미가 어우러져 독특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흔히 마실 수 없는 품종이라 경험 자체가 특별하며, 동남아 지역에서는 전통 커피로 자리잡고 있어요.
필리핀 바탕가스 지방의 ‘카페 바라코’가 대표적 예로, 큰 원두 모양도 인상적이랍니다.
색다른 커피 세계에 도전하고 싶다면 리베리카의 진한 매력에 빠져보세요!




세상 모든 커피는, 세 가지에서 시작된다

Coffee Origins

아라비카 vs 로부스타 vs 리베리카 – 당신의 취향은? ㅎ


다음 내용은 이어서 또 정리할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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