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첫날, 용산사에서 마무리하는 하루!
여고 동창 셋이서 함께한 대만여행
우리 셋 모두 어렵게 어렵게 시간을 내, 함께한 여행이라 그 기억이 더 값지고 소중하네요.
오늘은 여고 동창 셋이 함께한 대만 여행 첫날 마무리 코스였던, 타이베이의 대표 사찰 용산사(龍山寺) 소개해볼게요!
첫날 일정이라 조금 피곤했지만, 공항에서 숙소 들렀다가 MRT로 한 정거장! 가볍게 다녀오기 딱 좋은 위치라 발걸음이 가볍더라고요.
여긴 꼭 와야 해! 타이베이 대표 사찰 ‘용산사’
용산사는 타이베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
대만 사람들에게는 종교적 의미가 깊은 곳이고, 여행자들에게는 전통과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명소예요.
게다가 입장료 무료! 부담 없이 둘러보기 좋은 곳이죠.
https://maps.app.goo.gl/6hx5cJUTnu49Qetq5?g_st=akt
용산사
www.google.com
주소: No. 211, Guangzhou St, Wanhua District, Taipei
가는 방법: MRT 반난선(파란선) ‘Longshan Temple’역 1번 출구 바로 앞!
운영 시간: 매일 06:00~22:00
입장료: 없음! (무료 향도 제공돼요)
입구부터 포토존! 웅장한 외관에 감탄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화려한 붉은 기둥과 황금 장식의 정문!
용 조각이 디테일하게 새겨져 있어, 셋이서 입구에서 인증샷 찰칵!
용산사는 중국식 건축 양식을 따라 지어졌는데요, 색감이 화려해서 사진만 찍어도 여행 느낌 가득해요.
Tip! 아침 시간대에 방문하면 관광객이 적어 사진 찍기 좋아요.
우리가 도착한 오후 늦은 시간은 근처 직장인 방문까지 겹쳐 많이 붐비더라고요.
다양한 신을 모시는 다신교 사찰
용산사는 불교뿐만 아니라 도교, 유교 신까지 함께 모시는 대만식 복합사찰이에요.
그래서 신이 엄청 많아요!
문수보살
관음보살
관우
월하노인(연애의 신) 등등!
문창의 신
특히 월하노인은 연애·인연운을 보는 신이라 그런지, 젊은 여행객들도 많더라고요.
우리는 역시 멀리와서도 가족들 생각뿐ㅎ
아이들 남편을 위한 소원을 빌게 되네요
우리도 향 세 개를 받아 하나하나 기도했어요.
(참고로, 향은 입구 오른쪽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각 신 앞에서 하나씩 피우면 돼요!)
사찰 속 작은 힐링 공간, 정원&연못
사찰 중앙엔 작은 연못과 정원이 있어요.
잉어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고, 연꽃이 활짝!
폭포 소리까지 들리니 도시 한복판에서 잠시 마음이 편안해지는 순간.
정원 옆 벤치에 앉아 셋이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연꽃 앞에서 인생샷도 남겼어요.
사진 포인트
붉은 기둥 + 황금 장식 문
향 피우는 사람들 모습
정원 연못 + 연꽃
대웅보전 앞에서의 단체샷
현지 분위기 그대로! 용산사 주변도 놓치지 마세요
사찰 구경 후엔 근처를 산책했는데요, 용산사 앞 광장은 현지 어르신들의 쉼터 같더라고요.
체조하는 분들도 있고, 느긋하게 바둑 두는 분들도 계셨어요.
대만 현지 분위기 물씬~
그리고 사찰 바로 옆엔 화시제 야시장도 있으니 저녁 코스로 추천!
셋이서 기도하며 시작한 특별한 여행의 첫날
여고 동창 셋이 각자의 바람을 담아 정성껏 기도하고,
조용한 사찰을 걷다 보니 마음이 정리되는 기분이었어요.
용산사 방문 총정리 (요약 꿀팁)
항목 내용
위치 MRT 반난선 '용산사역' 1번 출구 바로 앞
운영시간 매일 06:00 ~ 22:00
입장료 무료 (향도 무료 제공)
추천시간 오전 9시대, 여유롭고 사진 잘 나옴
분위기 전통미+현지 감성+사진 맛집
추천 이유 여행 첫 코스로 마음 정리, 대만 분위기 100%
대만 여행의 첫 시작을 용산사에서 하니, 여행이 더 풍성하고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다음엔 저희 셋이 어디로 갔을까요? 타이베이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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