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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_옐로스톤

시애틀에서 옐로스톤까지 가족 로드트립 – 몬타나에서의 하룻밤과 대자연을 향한 여정

by shelly9 2025.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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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에서 옐로스톤까지, 젊은 날의 대장정


아이들이 아직 작았던 그 시절, 언니네 가족과 함께 시애틀에서 출발해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까지 차로 여행을 떠났어요. 지금 생각하면 꽤나 용감했던 선택이었죠. 시애틀에서 옐로스톤까지는 약 1,280km, 차로 12~1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예요.

우리는 I-90 고속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달렸고, 워싱턴주를 지나 아이다호를 통과해 몬타나주를 거쳐 와이오밍에 있는 옐로스톤으로 향했어요. 중간중간 펼쳐지는 광활한 자연과 드넓은 하늘,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도로는 그 자체로 여행의 일부였죠. 젊었기에 가능했던 거리였고, 그 시절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여정이었답니다.


https://maps.app.goo.gl/ebV6BjYNvhAT5a958

옐로스톤 국립공원 · 옐로스톤 국립공원, 와이오밍

Google Maps

www.google.com



새벽에 워싱턴주를 출발하여



 

 

I-90 고속도로 위 드넓은 하늘 – 끝없이 펼쳐진 도로와 구름 낀 하늘, 로드트립의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장면

 

끝도 없이 옐로스톤 가는 길~

 

산악 지형을 지나고~ 주가 바뀔때마다 차창밖 바깥 풍경도 변해요



주로 마른 풀과 폰데로사 소나무가 자생하는 사바나 지형의 옐로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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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로스톤 국립공원 –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향해


옐로스톤은 1872년에 지정된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미국 와이오밍주를 중심으로 몬타나와 아이다호에 걸쳐 있어요. 면적만 해도 무려 8,900㎢가 넘는 거대한 자연 보호구역이죠.
이곳에는 간헐천, 온천, 협곡, 호수, 야생동물 등 대자연의 모든 요소가 집약돼 있어요.
특히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 그랜드 프리스매틱 스프링, 라마 밸리, 옐로스톤 호수 같은 명소들은 꼭 한 번쯤 눈으로 직접 보고 싶은 풍경들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자연의 신비를 마주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였어요.



🏕 몬타나에서의 하룻밤 – 여행의 숨 고르기


장거리 운전은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꽤나 힘든 일이었어요. 그래서 중간 지점인 몬타나주 미줄라(Missoula, MT)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했죠. 작은 도시였지만, 숙소 근처에 있던 공원에서 아이들이 뛰놀고, 언니네 가족과 함께 간단한 저녁을 먹으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었어요. 밤에는 별이 정말 많이 보였는데, 아이들이 “별이 진짜 많다!”며 감탄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그날 밤은 여행의 중간 쉼표처럼, 조용하고 따뜻한 시간이었어요.
한여름이었으나, 아침에는 어찌나 춥던지
옷이 얇아 오들오들 떨었던 기억밖에 없네요ㅎㅎ



 

흐르는 강물처럼 ~~~ 몬타나에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언니가 만들어온 무스비로 점심 해결~ 뭐든 다 있는 우리나라 휴게소랑은 딴판이죠 ㅎ



몬타나 작은 호텔에서 하룻밤을~~



🌄 다음 편 예고 – 옐로스톤에서의 황홀한 자연 이야기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의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소개할게요. 간헐천, 버팔로,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한 대자연 속의 하루들까지—기대해주세요!



옐로스톤 오묘한 칼라의 간헐천 ! 신비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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