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바리스타 실기에 앞서,
첫째 날은 이론 수업으로 진행되었어요.
맨 처음 접한 커피학개론
오늘은 커피의 역사 기원에 관해서 자세히 배웠어요. 커피를 좋아하니, 이야기들이 다 재미있고 관심이 갔네요.ㅎ
학창시절처럼 열심히 수업 들었네요.
전설처럼 시작된 커피 이야기,
알고 마시면 더 맛있다! ☕️

1. 염소가 춤춘 열매? 칼디의 전설
먼저 도착한 곳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여기엔 칼디라는 소년이 있었어요.
어느 날, 그의 염소들이 낯선 빨간 열매를 먹더니 밤늦게까지 깡총깡총 뛰어다니는 거예요!
'얘네 왜 이래?' 싶었던 칼디는 호기심에 그 열매를 직접 먹어봤죠.
그랬더니… 정신이 번쩍! 피곤함이 싹 사라졌어요.
놀란 칼디는 이 열매를 수도사에게 가져갔고, 수도사들은 밤새 기도할 때 졸지 않으려고 이 열매를 끓여 마셨다고 해요.
이게 바로 커피의 시작이랍니다.
→ 커피는 염소가 춘 춤에서 시작됐다니, 귀엽고 놀랍지 않나요?
2. 동굴 속 기적의 음료 – 예멘의 오마르
이번에는 중동 예멘으로 떠나볼게요.
성자 오마르는 억울한 이유로 깊은 산속 동굴에 유배당했어요.
먹을 것도 없고, 너무 힘들고 외로운 시간들… 그런데 동굴 앞 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열매가 눈에 띄었어요.
“먹을 수 있을까?”
열매를 끓여 마신 오마르는 신기하게도 기운을 되찾고 몸이 회복됐어요.
심지어 다른 병든 사람들을 치유하기까지 했죠!
이후 사람들은 그 열매를 **‘신의 선물’**이라 부르며 마시기 시작했고,
이 전설 덕분에 커피는 신성한 음료처럼 여겨졌답니다.
→ 오마르 덕분에 우리는 오늘도 커피에 힐링받고 있네요!
3. 교황이 사랑한 커피 – 유럽의 커피 전설
마지막 이야기는 유럽으로 가볼게요.
중동에서 유럽으로 건너간 커피는 처음엔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했어요.
"이건 이교도의 음료야!" 라며 악마의 음료 취급을 받기도 했죠.
그때 등장한 인물이 바로 교황 클레멘스 8세!
"음... 얼마나 나쁘길래 그래?" 하고 직접 커피를 한 모금 마신 그는,
“이렇게 맛있는 걸 마귀에게만 줄 순 없지!”
그 말 한마디로 커피는 정식으로 유럽 사회에 인정받게 됐답니다.
이후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지에 커피하우스가 생기고,
커피는 오늘날 우리가 즐기는 카페 문화의 주인공이 되었어요.
→ 교황님의 혜안 덕분에 우리는 오늘도 커피를 당당히 즐길 수 있는 거죠!
커피 한 잔에 담긴 이야기, 오늘은 조금 더 특별하게 ☕
이렇게 커피는 염소, 수도사, 교황, 성자의 전설을 지나
지금 이 순간 우리 손에 들린 한 잔의 음료가 되었어요.
전설이라고 하기엔 너무 생생하고,
사실이라고 하기엔 조금 낭만적인 이 이야기들…
왠지 모르게 커피의 향이 더 짙게 느껴지지 않나요?
내일 아침, 커피 한 모금 마시기 전
이 전설들을 살짝 떠올려 보세요.
그 한 잔이 더 따뜻하게 느껴질 거예요.
이어서 다음 수업 내용 정리해볼게요!
#CoffeeLegends
#KaldiTheGoatherd
#SufiCoffee
#CoffeeHistory
#CoffeeMyth
#CoffeeOrig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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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Of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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