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월 17일 시애틀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밴쿠버 당일치기 여행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는 밴쿠버 다운타운 여행이라 필수 방문지 위주로 빠르게 훑어보고 왔습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시간을 갖고 자세히 들여다보고 오고 싶습니다. 제일 인상 깊었던 지역은 그랜빌 아일랜드이고, 롭슨 스트리트에 있는 한식당 수라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한국적인 분위기 너무 좋았습니다.
밴쿠버는 캐나다 서부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도시로, 다운타운에는 다양한 명소가 모여 있습니다. 스탠리 파크부터 개스타운, 그랜빌 아일랜드까지 여행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곳들이 많습니다. 2025년 기준,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가장 핫한 명소 7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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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탠리 파크 (Stanley Park)
밴쿠버 다운타운을 방문했다면 스탠리 파크는 필수 코스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공원 중 하나로, 약 400헥타르의 면적을 자랑합니다. 이곳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거나, 해변을 따라 산책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주민 문화가 담긴 토템폴과 밴쿠버 아쿠아리움도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입니다.
특히, 스탠리 파크의 **씨월 월(Seawall)**은 세계에서 가장 긴 해변 산책로로,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노스 쇼어 마운틴(North Shore Mountains)이 선명하게 보이며, 석양이 질 무렵에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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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스타운 (Gastown)
밴쿠버의 가장 오래된 지역 중 하나인 개스타운은 유서 깊은 거리와 독특한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이곳에는 19세기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고풍스러운 거리에는 감각적인 카페와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가 늘어서 있습니다.
개스타운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는 **증기 시계(Steam Clock)**입니다. 이 시계는 증기로 작동하며, 매시간마다 증기와 함께 경쾌한 멜로디를 연주합니다. 또한, 밤이 되면 가로등 불빛이 거리를 은은하게 밝혀 더욱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개스타운에서는 로컬 맥주 바와 핸드메이드 기념품 숍을 둘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특히, 캐나다산 메이플 시럽을 활용한 기념품이나 수제 초콜릿은 인기 있는 선물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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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랜빌 아일랜드 (Granville Island)
다운타운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그랜빌 아일랜드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퍼블릭 마켓(Public Market)**으로, 신선한 해산물, 치즈, 빵, 과일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랜빌 아일랜드는 예술가들의 작업실과 갤러리가 많아 문화적 감성을 느끼기에 좋은 곳입니다. 거리 공연도 자주 열리며, 독창적인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들이 많습니다.
이곳에서는 또한 수제 맥주 양조장 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굴과 랍스터를 맛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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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캐나다 플레이스 (Canada Place)
밴쿠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 캐나다 플레이스는 흰 천막 지붕이 인상적인 건축물입니다. 이곳은 크루즈 터미널 역할을 하며, 밴쿠버 컨벤션 센터와 인접해 있습니다.
캐나다 플레이스에서는 **플라이오버 캐나다(FlyOver Canada)**라는 4D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체험은 캐나다 전역을 하늘에서 여행하는 듯한 가상 현실 체험으로, 스릴 넘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해안가를 따라 걸으며 바다 위에 떠 있는 수상 비행기를 감상하거나, 노스 쇼어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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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롭슨 스트리트 (Robson Street)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롭슨 스트리트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밴쿠버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 중 하나로, 다양한 패션 브랜드, 카페, 레스토랑이 즐비합니다.
이곳에서는 캐나다 브랜드인 Lululemon, Aritzia, Roots 등을 쇼핑할 수 있으며, 세계적인 브랜드 매장도 많아 트렌디한 아이템을 찾기에 좋습니다.
또한, 롭슨 스트리트에는 맛집도 많습니다. 일본식 라멘, 한식당, 서양식 브런치 카페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여행 중 먹거리 탐방에도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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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예일타운 (Yaletown)
밴쿠버에서 세련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예일타운을 방문해 보세요. 이곳은 과거 창고 지대였지만, 현재는 고급 레스토랑과 바, 갤러리가 밀집한 핫플레이스로 변모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칵테일을 즐기거나, 아름다운 해안가를 따라 산책하는 것이 인기입니다. 또한, 라운지 바와 루프톱 레스토랑이 많아 저녁에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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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사이언스 월드 (Science World)
가족 여행이라면 사이언스 월드를 추천합니다. 이곳은 공 모양의 독특한 건물로, 다양한 과학 전시와 체험형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흥미를 가질 만한 전시가 많으며, 물리, 생물, 우주 관련 전시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3D IMAX 영화관이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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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밴쿠버 다운타운은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스탠리 파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개스타운과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문화를 경험하며, 롭슨 스트리트에서 쇼핑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명소를 조합해 나만의 완벽한 여행 코스를 계획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