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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_경상

🌾[가을 산행 추천] 영남알프스 간월재 억새와 단풍, 하루 만에 즐긴 힐링 트레킹!

by shelly9 2025.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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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출발, 설렘 가득한 하루의 시작

2025년 11월 15일,
드디어 동생네와 함께 기다리던 간월재 산행을 다녀왔어요!
이번 방문의 메인 이벤트가 바로 이 등산이었는데요,
전날부터 설렘 가득! 새벽 공기를 가르며 아침 6시에 출발했답니다.  
 

 

🚗 간월재 주차장 도착, 본격 산행 준비

차를 타고 부지런히 달려 7시 전에 간월재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이른 시간인데도 이미 많은 분들이 산행을 준비 중이더라고요. 7시에서 조금만 늦어도 주차장 자리를 찾기가 힘들어요. 역시 가을 간월재의 인기는 대단했어요.  


간월재주차장에서 출발!

 

 

 

해가 환하게 밝아오며 산행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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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간 30분 산행, 완만한 코스로 여유롭게

이번엔 무리하지 않기로 하고, 비교적 완만한 코스를 선택했어요. 아침 공기를 가르며 천천히 걸었더니 1시간 30분 정도 걸려 정상에 도착했답니다.
중간중간 숨도 돌리고, 풍경도 즐기며 여유롭게 걸었어요.  


간월재 올라가는 길 ~~

 

억새와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은 가을의 절정을 보여줘요.
붉고 노란 단풍이 산자락을 따라 펼쳐져 마치 수채화 같아요.

 

간월재 올라가는 길에서 만난 풍경들!



🌾 억새 대폭발! 처음 본 풍경에 감탄

정상에 도착하자마자 펼쳐진 억새밭에 입이 떡 벌어졌어요. 황금빛 억새가 능선을 따라 출렁이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햇살에 반짝이는 억새는 마치 자연이 만든 파도 같았답니다.  
이곳이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억새밭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 모습도 풍경의 일부처럼 아름다워요.
간월재 억새 사이로 난 산책길 억새 사이를 걷는 길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적이에요.

 
 
 
 

 
 
 

 
 
 

아침 산행 후 맞이한 햇살이 억새를 은빛으로 물들여요.
간월재에서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도 억새로 가득해요.
해발 900m에서 펼쳐지는 황금빛 억새밭,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이 장관이에요.



🏞 간월재는 어떤 곳일까?

간월재는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영남알프스의 대표 명소예요.
해발 약 900m에 위치해 있어 ‘하늘 아래 평원’이라 불릴 만큼 탁 트인 전망이 매력적이죠. 특히 가을엔 억새와 단풍이 어우러져 최고의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사랑의 불시착 페러글라이딩씬 촬영지래요ㅎ
영남 알프스의 관문 간월재
간월재 휴게소 앞 억새밭 간단한 간식과 함께 억새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신불산 억새숲
신불산 간월재



🍙 동생표 김밥과 함께한 꿀맛 브런치

정상에서 잠시 쉬며 동생이 새벽에 정성껏 싸온 김밥을 꺼냈어요.
귀리와 찰현미로 밥을 짓고 무급지와 참치로 맛을 낸 참치 김밥, 소고기 볶아 넣고 당근 체쳐서 듬뿍 넣은 담백한 소고기 김밥!
따뜻한 커피와 함께 먹으니 꿀맛 그 자체! 자연 속에서 먹는 김밥은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소소하지만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동생표 김밥으로 꿀맛 브런치 !



🍁 배내골 단풍, 내려다보는 풍경도 예술

정상에서 내려다본 배내골의 단풍도 정말 예뻤어요. 붉고 노랗게 물든 나무들이 산자락을 따라 펼쳐져 마치 수채화 같았답니다. 억새와 단풍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 시기, 정말 놓치면 아쉬워요.  


😊 힘들지 않게 즐긴 힐링 산행

완만한 코스를 선택한 덕분에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었고, 동생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걷는 길이 참 좋았어요. 자연 속에서의 대화는 더 깊고 따뜻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하산길엔 단풍을 눈에 담으며 천천히 내려왔어요. 올해 마지막 단풍을 이곳 간월재에서 보게 되어 정말 행복했답니다. 다음 가을에도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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