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엔 역시 단풍이지죠!
가을이 성큼 다가오니 지난 단풍 여행 리뷰 해볼게요~
작년 10월, 남편과 함께 경북 청도 운문사로 단풍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하늘은 맑고, 공기는 상쾌하고, 사찰은 단풍으로 물들어 있었죠.
고즈넉한 절집 분위기와 알록달록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호거산 운문사
link.naver.com
🏯 운문사, 천년 고찰에서 만난 가을
운문사는 신라 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청도 운문면에 위치해 있어요.
사찰 내부에는 대웅보전, 삼층석탑, 만세루 같은 문화재가 있고,
무려 500년 된 처진소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명소랍니다!
입장료는 없고, 주차는 공영주차장(2,000원)을 이용하면 돼요.
주말엔 차가 많이 막히니 아침 일찍 출발 추천!





🍁 단풍이 물든 운문사, 가을 감성 폭발
운문사 돌담길은 단풍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노란 은행잎, 붉은 단풍잎이 바닥에 수북이 쌓여
낙엽 카펫을 걷는 기분이 들었어요.






사찰 내부에도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곳곳에 있어서
걷는 내내 가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북적였지만,
그만큼 예쁜 풍경이 많았다는 뜻이겠죠?
📸 사진으로 남긴 순간들
- 돌담길 위로 물든 단풍, 사찰과 어우러진 풍경
- 처진소나무 아래서의 고요한 쉼
- 대웅보전 앞 붉은 단풍나무, 가을의 절정
- 낙엽이 깔린 산책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길
- 만세루 처마 아래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던 사람들







🌲 운문사의 특별한 매력 한 가지 더
운문사는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 도량으로도 유명해요.
전국에서 가장 큰 비구니 승가대학이 자리한 곳이라
사찰 전체가 조용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요.
단풍 구경뿐 아니라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시간이었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2025.06.07 - [여행/국내_경기, 서울] - ☆천년 고찰, 용인 백련사 – 은행나무길 따라 걷는 고요한 시간
☆천년 고찰, 용인 백련사 – 은행나무길 따라 걷는 고요한 시간
천년 고찰, 용인 백련사특히 가을에 은행나무길 따라 산책 추천~📍 **용인 백련사(白蓮寺)**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천년 역사의 고찰입니다.신라 시대에 창건된 이 오래된 절은 지금
shelly9.com
2025.05.05 - [여행/국내_경기, 서울] - ☆ 석가탄신일- 초파일 아침을 봉은사에서, 서울 가볼만한 절
☆ 석가탄신일- 초파일 아침을 봉은사에서, 서울 가볼만한 절
어떤 계기로 3년전부터,초파일 즈음이 되면 자연스럽게 봉은사로 발걸음을 옮기게 돼요.지장전과 북극보전 앞에 등을 달며 소원을 빌었던 기억들이 하나둘 떠오르죠.올해도 빠짐없이 다녀왔고,
shelly9.com
2025.07.06 - [여행/국내_경기, 서울] - ☆봉은사 야간 산책, 연꽃과 연등 사이에서
☆봉은사 야간 산책, 연꽃과 연등 사이에서
결혼기념일의 마무리, 봉은사 야간 산책 –연꽃과 연등 사이에서파크하얏트 더 라운지에서 정갈한 디너를 마치고,조금은 차분한 분위기에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어호텔에서 5분 거리인 봉은
shelly9.com
#청도운문사 #UnmunsaTemple #청도단풍 #ChungdoAutumn #가을사찰 #AutumnTemple #경북여행 #GyeongbukTrip #단풍명소 #FallFoliage
#운문사단풍 #UnmunsaFoliage #사찰데이트 #TempleDate #가을산책 #AutumnWalk #국내가을여행 #KoreaAutumnTrip #청도가볼만한곳 #ChungdoSpot #단풍사진 #FoliagePhoto
'여행 > 국내_경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단풍 명소 범어사|500년 은행나무와 돌담길 가을 풍경 (4) | 2025.09.27 |
---|---|
청도 와인터널 가을 데이트|감와인 한잔과 함께한 로맨틱 터널 여행 (24) | 2025.09.25 |
양산 트리폰즈카페 후기-정원뷰 감성카페에서 쑥인절미케이크와 커피 한 잔 (26) | 2025.08.13 |
양산 샤브샤브 맛집 이원가 — 정원 있는 힐링 식당에서 푸짐한 샤브칼국수와 죽까지! (23) | 2025.08.12 |
양산 평산책방 방문 후기 -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 공익책방의 따뜻한 하루 (34) | 2025.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