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공원 근처 맛집 추천! 벚골 도토리막국수 도토리물막국수+수육 솔직 후기

분당 율동공원에서 저녁 산책을 계획하다가
근처 맛집을 찾던 중, ‘벚골 도토리막국수’라는 이름이 눈에 띄었어요. 도토리로 만든 막국수라니, 건강하면서도 독특한 맛이 기대되더라고요.
위치는 율동공원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로, 산책 겸 식사 코스로 딱 좋았어요.

 

우리가 즐겨 찾는 율동공원 5분 거리

분당 벚골 도토리막국수

 
 
 

🍜 벚골 도토리막국수 매장 분위기

매장은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였어요. 가족 단위 손님도 많았고,  테이블 간격도 적당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차를 가져가도 부담 없어요.

깔끔하고 정갈한 내부, 첫인상부터 마음에 쏙!

 

도토리막국수만큼 담백한 인테리어 감성.

 

메뉴 가격대도 무난해요

 

분당에서 찾은 도토리면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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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 메뉴: 도토리물막국수 2개 + 수육 중 사이즈

도토리물막국수는 도토리와 밀가루를 6:4 비율로 섞어 제면한 면을 사용한다고 해요. 그래서 일반 메밀면보다 훨씬 더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인상적이었어요. 육수는 시원하고 깔끔하며, 도토리 특유의 고소함이 면발에 잘 배어 있었어요. 양도 넉넉해서 한 그릇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답니다.
추가로 서비스 면을 따로 더 주었지만 우리는 배가 불러서 포기했네요ㅎㅎ

도토리면의 탱글함에 반하고, 수육의 부드러움에 또 반하고.

 

도토리와 밀가루의 황금 비율, 6:4의 기적. 부드러움과 탱글함 다 살렸네요!

육수 한 숟갈에 여름이 사르르 녹는다~~

도토리면의 탱글함, 이건 씹는 맛이 살아있다!

함께 주문한 수육은 중 사이즈였는데, 양이 많고 고기가 야들야들하게 잘 삶아져 있었어요.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이었고, 곁들여 나온 겉절이는 고소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으로 수육과 정말 잘 어울렸어요. 막국수와 수육을 함께 먹으니 든든하고 맛있는 저녁이 완성됐어요.

야들야들 수육, 입에서 사라지는 속도 실화냐. ㅎㅎ

 

수육 한 점에 고소한 겉절이 한 젓가락, 이 조합은 반칙

 

겉절이의 아삭함이 수육을 더 빛나게 해준다.

 

손잡이 물병 귀엽네요

 

단촐한 김치 반찬

 
 
 

🌳 식사 후 율동공원 저녁 산책

식사 후에는 율동공원으로 이동해 가볍게 산책을 했어요. 호수 주변으로 저녁 노을이 지기 시작해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고, 벤치에 앉아 잠시 쉬기도 했어요.
캠핑의자 가져와서 쉬는 커플, 그늘막 텐트 치고 있는 가족들도 눈에 띄네요.
여유로운 휴일 분위기~~


 

 

 

식사 후 율동공원 산책까지, 오늘은 입도 마음도 꽉 찼다.

 

가을이 시작될것 같은 분위기랄까~

 

건강 관리에 좋은 황톳길까지 잘 조성되어 있고요 !

 

주말 휴식 그 자체 !

 

저녁 노을이 율동호수에 까지 내려앉고~

 
 
 

 

✅ 총평

도토리물막국수의 시원함과 탱글한 면발, 수육의 부드러움과 겉절이의 고소한 조화, 그리고 율동공원의 평화로운 저녁 산책까지 완벽한 조화네요.
다음엔 도토리비빔막국수도 꼭 먹어보고 싶네요. 율동공원 근처에서 건강한 한 끼를 찾는다면 벚골 도토리막국수 추천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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