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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_시애틀

시애틀 여행 중 최고였던 하루! 콜척레이크 하이킹으로 자연 속 힐링 완료

by shelly9 2025.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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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에서 콜척레이크까지, 막내가 직접 다녀왔어요


https://maps.app.goo.gl/oTCLj5aiRco56Lr66

콜척 호

Google Maps

www.google.com



막내가 시애틀 여행 중 가장 좋았던 순간으로 꼽은 날이 있어요. 바로 콜척레이크(Colchuck Lake)에 다녀온 날이었죠.
“그날이 이번 여행중 진짜 최고였어!”하더라구요.
시애틀에서 차로 약 3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로, 약 290km 떨어져 있어요.  아침 일찍 출발해서 Stuart Lake Trailhead까지 이동했고, 그곳에서 하이킹을 시작했어요. 도로도 잘 닦여 있고, 중간중간 풍경 좋은 휴게소도 있어서 드라이브 자체도 꽤 즐거웠다고 해요.


호수 전경 – 에메랄드빛 물결 위로 드래곤테일 피크가 우뚝 솟은 모습, 마치 판타지 영화 속 한 장면 같아요. 출처:pixabay

 

 

 

 

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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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킹 루트 – 땀 흘릴 가치가 확실했대요


콜척레이크까지는 왕복 약 12.3km의 하이킹 코스를 따라야 해요. 고도는 약 700m로 중급 난이도지만, 막내 말로는 “힘들긴 했는데, 진짜 하나도 안 아까웠어!”라고 하더라고요. 숲길을 지나고, 계곡을 건너고, 바위 사이를 오르다 보면 어느새 눈앞에 펼쳐지는 Dragontail Peak과 Colchuck Peak의 장관이 기다리고 있어요.
호숫가에 앉아 사촌형 친구들과 직접 만든 핫도그를 나눠 먹으며, 자연 속에서의 소박한 식사를 즐겼다는데—그 순간 모든 피로가 싹 사라졌다고 해요.
근데 하이킹 루트 자체가 힘들어서 엄마는 못갈것 같다 해요 ㅜㅜ


체력 좋은 20대들은 날아 다녔다고요 ㅎㅎ친구들과 장난치며 걷는 모습, 여행의 진짜 재미는 이런 순간이죠.

 

계곡 건너기 – 바위 사이로 흐르는 맑은 계곡물

 

땀 흘린뒤 맞이하는 호숫가의 풍경 !




 

🌄 콜척레이크의 매력 – CG보다 더 CG 같았대요


막내가 가장 감탄했던 건 바로 콜척레이크의 물빛이었어요. 햇살에 따라 에메랄드에서 청록색으로 변하는 호수는 마치 영화 속 장면 같았다고 해요. 여름인데도 호수 주변에는 눈이 남아 있어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기분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였대요.  
그날 이후로 콜척레이크는 막내에게 ‘인생 하이킹 코스’로 등극했답니다.


막내가 직접 찍은 콜척레이크의 물빛! 햇살에 따라 에메랄드에서 청록색으로 변하는 호수는 마치 영화 속 장면 같았다고 해요.





 

힘든 하이킹을 마치고 시애틀로 돌아오는 길에 ~~






🏞

다음엔 리븐워스랑 같이 꼭 가보고 싶어요


막내 얘기를 듣고 나니, 다음번에 시애틀에 가게 되면 콜척레이크는 무조건 일정에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근처에 있는 독일풍 마을 리븐워스(Leavenworth)도 함께 들르면 완벽한 하루가 될 것 같아요. 자연 속 힐링과 감성 충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코스니까요.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https://maps.app.goo.gl/3uQU8j5MhcCtAF5J9

리븐워스 · 리븐워스, 워싱턴

Google Maps

www.google.com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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