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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맛집_카페

수지 고기리 감성카페 Sett 방문기|트리플베리에이드 & 복숭아타르트 추천

by shelly9 202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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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제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있어요. 바로 수지 고기리 초입에 자리한 감성카페 Sett입니다.
친구와 수다 떨러 갈 때도, 언니랑 드라이브 겸 나들이할 때도, 남편과 조용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을 때도 늘 찾게 되는 단골집이에요.
분위기, 메뉴, 접근성—all perfect.


수지 고기리 초입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SETT

 

지하주차장 아주 넓어요

 

📍 위치 소개

 




Sett는 고기리로 향하는 길목, 수지에서 차로 10분 남짓한 거리에 있어요.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주변이 푸릇푸릇한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작은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줘요. 지하주차장도 넓게 갖춘 대형 카페라 주말에도 스트레스 없이 방문할 수 있고, 근처에 고기리 맛집이나 산책 코스도 많아 하루 코스로도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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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리어 소개


카페 내부는 모던한 인테리어로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져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요. 큰 창 너머로 보이는 나무 풍경은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보여줘서 계절마다 방문하고 싶어져요.
특히 자작나무뷰 최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고, 좌석 배치도 여유로워서 혼자 조용히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하기에도 좋아요. 특히 창가 자리는 햇살이 잘 들어와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요.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여요

 

🥤 메뉴 소개


Sett는 커피와 논커피 음료, 그리고 디저트까지 메뉴 구성이 균형 잡혀 있어요. 커피는 기본적인 메뉴 외에도 원두 선택이 가능하고, 논커피 음료는 과일을 활용한 시즌 메뉴가 특히 인기예요.
디저트는 ‘SETT BAKERY’라는 이름으로 따로 브랜딩되어 있는데, 그만큼 퀄리티와 비주얼 모두 만족스러워요. 가격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준 7,000원으로 다소 높은 편!


SETT의 메뉴판

 

 

 

 

 

색감 예쁜 베이커리류도 다양하네요



 

🍑 오늘의 메뉴 소개


오늘은 세 가지 메뉴를 주문했어요.  



햇살 가득한 창가에서 즐기는 오후의 여유 투명한 컵에 담긴 음료와 복숭아 타르트가 창가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순간. 그 자체로 힐링!




- 아이스 아메리카노: 깔끔하고 깊은 풍미가 인상적인 커피. 산미보다는 고소한 맛이 도드라져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가격은 7,000원으로 살짝 높은 편이지만, 맛은 굿굿!!

여름의 정석 아이스 아메리카노



- 트리플 베리 에이드: 블루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에이드로, 로즈마리 토핑이 향긋함을 더해줘요. 비주얼도 예뻐서 사진 찍기 딱 좋고, 맛도 과하지 않게 산뜻해서 식사 후나 더운 날에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트리플베리에이드 위에 살짝 얹힌 로즈마리. 향기까지 담긴 한 컷.



- 복숭아 생크림 타르트: 부드러운 생크림 위에 얹힌 달콤한 복숭아 슬라이스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요. 타르트의 바삭한 식감과 함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디저트였어요. ‘SETT BAKERY’ 라벨이 붙어 있어 정성스러운 디저트라는 인상을 더해줍니다.  


디저트 위에 피어난 작은 정성 ‘SETT BAKERY’ 라벨이 붙은 복숭아 타르트는 디저트를 넘어선 작은 작품 같아요ㅎㅎ



이 세 가지 메뉴 모두 비주얼, 맛, 분위기 삼박자를 고루 갖춘 구성이라 만족도가 높았어요. 특히 트리플베리에이드는 친구들이랑 사진 찍기에도 딱 좋고, 복숭아 타르트는  남편과 함께 나눠 먹기에도 좋은 디저트였어요.


 

주말 오후 오늘의 메뉴



수지 고기리 초입에서 찾은 나만의 힐링 카페, Sett.
오늘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다음엔 또 어떤 메뉴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네요ㅎㅎ


단골 인증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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