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주도 가볼 만한 곳<5>, 제주 감성 카페 추천, 노을리 커피정류장

✈️ 6월의 제주.
오전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짐도 풀 새 없이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바로 **‘노을리 커피정류장’**이었어요.
제주공항과 애월항 사이 거의  중간지점이예요.

6월 제주, 노을리 커피정류장에서

5월에 동창들과의 여행에서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사진을 보고 언니가 꼭 가고 보고 싶다고 해서 6월에 다시 찾은 곳이에요.

추억이 가득한 제주에서, 이제는 어른이 된 조카와 새로운 기억을 쌓을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컸죠.


https://maps.app.goo.gl/B4z3HWEHwwyS9dVV8?g_st=akt

노을리 카페 · 제주시,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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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인상부터 감성 가득!
카페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건, 마치 실제 정류장처럼 꾸며진 감성 포토존.
햇살이 살짝 따사롭고, 바람이 시원했던 그 순간 –
조카가 “와, 여기 진짜 이쁘다!” 하고 눈을 반짝였어요 ✨
입구에서 벌써 사진 10장 찍고 시작했답니다!

제주공항과 애월항사이 노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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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션뷰, 루프탑 그리고 노을
노을리의 진짜 매력은 안으로 들어간 후부터 시작이에요.
통유리로 보이는 제주 바다,
그리고 천천히 물드는 하늘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감동적이에요.

저희는 루프탑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았어요.
언니랑 저는 ☕ 아몬드 크림 라떼를,
조카는 상큼한 노을리 에이드를 주문했죠.
멀리 보이는 수평선과, 그 위로 천천히 내려앉는 햇빛이 만들어내는 노을의 풍경은…
그 자체로 영화 한 장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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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먹어봐야 할 시그니처 메뉴들

아몬드 크림 라떼: 크리미하면서 고소한 맛, 진한 에스프레소와 찰떡이에요.

노을리 에이드: 제주 감귤과 패션푸르트가 어우러진 청량한 맛, 조카가 너무 좋아했어요!

흑연탄 빵: 겉은 귀엽고 속은 쫀득한 빵! 딸기잼이 들어있어서 디저트로 딱이에요.


음료랑 디저트 모두 감성 가득 + 맛까지 완벽해서
사진도 찍고, 맛도 보고, 노을도 보고!
셋 다 말없이 ‘와... 좋다’ 하며 눈으로 기억을 꾹꾹 눌러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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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쉼이 필요했던 우리에게 딱인 공간
2층과 3층은 노키즈존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아이들이 없는 공간에서 진짜 오롯이 ‘쉼’을 느낄 수 있어요.
조카는 “여기 오니까 대학생 된 기분 확 나는 것 같아” 하더라고요ㅎㅎ
(벌써 어른 된 느낌이랄까… 대견하고 귀엽고!)

루프탑에서 바람 맞으며
그동안 못다 한 얘기를 천천히 나누는 시간,
이 순간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했어요.

제주 노을리 커피정류장에서

제주 노을리 커피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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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첫날의 시작으로 완벽했던 카페
바다, 노을, 커피, 그리고 가족.
이 네 가지가 한 자리에 있는 곳 –
노을리 커피정류장은 그런 곳이었어요.

다음 제주 여행에서도
또 누군가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이곳을 다시 찾고 싶어요.
같은 장소, 다른 계절, 다른 노을을 마주하는 것도
그 나름의 특별함이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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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정보 요약

카페명: 노을리 커피정류장

주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656

운영시간: 오전 10:00 ~ 오후 3:00 / 오후 5:00 ~ 오후 10:00 (주문 마감 오후 7시)

2층/3층 노키즈존 (만 7세 미만 입장 제한)

반려동물 동반 불가

인스타그램: @noeu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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