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 전곡항, 새로 생긴 해상 케이블카 탑승!
식사 후, 이날의 하이라이트!
2024년에 새롭게 개통한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를 탔어요.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2.12km의 케이블카 노선은 제부도와 전곡항을 연결해줘요. 🚠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1-10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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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고도감이 꽤 있었고, 아래로는 갯벌과 바다가 펼쳐져 스릴감도 있었어요. 탑승 시간은 약 15분 정도. 바닷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이동하는 동안 제부도의 전경과 서해바다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졌답니다.
바다 위를 날아가는 듯한 기분, 이건 제부도에서 꼭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전곡항 수변공원, 여유롭게 산책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전곡항은 또 다른 매력을 지닌 공간이에요.
특히 항구 바로 옆에 조성된 수변공원은 잘 꾸며진 산책로와 푸른 잔디밭, 벤치가 있어 도심 속과는 다른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배들이 정박해 있는 마리나를 보며 천천히 걷는 시간은 정말 힐링이었어요. 🛥️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 가족 단위 피크닉, 자전거 타는 연인들… 여유로운 서해의 오후를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고렴산 둘레길 전망대
솔향기 솔솔
아카시아향 짙게~~
피톤치드 뿜뿜하는 고렴산 둘레길 전망대도 잠깐 들렀어요.



🧁 돌아가기 전, 전곡항 근처 카페에서 티타임
전곡항 수변공원 근처에는 뷰 좋은 카페들도 여러 곳 있었어요.
그중 하나에 들러 아이스라떼와 디저트로 짧은 여유를 즐겼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바닷가 풍경과 부두의 요트들… 커피 한 잔과 함께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이었어요. ☕
🚙 오후 3시 반 출발, 5시 분당 도착!
전곡항에서 케이블카를 다시 타고 제부도로 돌아와, 오후 3시 반쯤 분당으로 출발했어요.
돌아가는 길도 고속도로는 여전히 혼잡해 국도로 이동, 큰 막힘 없이 오후 5시쯤 무사히 귀가했답니다. 짧지만 알차고, 감성적인 여행이었어요.
💡 당일치기로 제부도+전곡항 여행, 이렇게 느꼈어요!
👍 좋았던 점
제비꼬리길 해안산책로: 바다를 가까이서 느끼며 걷는 기분이 최고
케이블카: 서해를 가로지르는 특별한 경험
전곡항 수변공원: 평화로운 분위기, 가족 나들이에 딱
아쉬웠던 점
점심 식사 맛은 기대 이하 😢
서해안고속도로 정체 심각, 국도 우회가 답일 수도

📍 제부도 여행,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바다 보며 여유롭게 걷고 싶은 분
서울, 분당 등 수도권에서 당일치기 나들이를 찾는 분
가족, 연인과 함께 조용한 힐링을 원하는 분
색다른 바다 케이블카 체험을 하고 싶은 분
남은 연휴도 즐겁게, 알차게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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