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에서 라나이까지, 잊지 못할 스노클링 투어, 하와이 추억여행 리뷰<3>

마우이에서 라나이까지, 잊지 못할 스노클링 투어 🌊

하와이 마우이 여행 셋째날,

기다리던 라나이 스노클링 투어입니다.

slip#1 항구에 새벽에 모임

평생남는 가족 사진ㅎ

 

설렘 가득, 설명 듣고 스노클링 출발!

특히 자연 보호와 해양 생물 보전에 앞장서는 Pacific Whale Foundation을 통해 아빠가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 더욱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죠.

이날은 마우이의 **라하이나 항구(Slip No.1)**에서 출발해, 배를 타고 라나이 섬 인근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긴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

배를 타고 1시간 가까이 달려 라나이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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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ific Whale Foundation과 함께한 특별한 출항 🚤

투어 당일, 우리는 아침 일찍 라하이나 항구 Slip No.1에 도착했어요.
이미 현지인들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항구는 활기 그 자체였고, 직원들의 간단한 안전 교육과 설명을 들은 후 본격적으로 배에 올랐습니다.

Pacific Whale Foundation은 비영리 단체로, 수익 일부를 해양 보호 활동에 사용하는 곳이라 신뢰가 갔고,
현장 운영도 체계적이어서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딱이었어요.

특히 이 라나이 섬, 알고 보니 빌 게이츠가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프라이빗하면서도 아름다운 섬이라는 얘기겠죠. 💍

반짝반짝 빛나는 라나이 바다!

라나이 앞바다에서의 첫 스노클링 체험 🏝️

 

 

드디어 도착한 라나이 근해!
바다는 말 그대로 맑고 투명했어요. 물속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은 바다 속에는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가득했고,
아이들과 함께 처음으로 물속에서 직접 열대어들을 보는 경험은 정말 흥미진진했죠.

스노클링 장비는 모두 제공되었고, 친절한 승무원이 착용법도 꼼꼼히 설명해 주셔서 처음이었지만 어렵지 않았어요.
물속에서 떠다니며 바라본 산호초와 고요한 수면 위 햇살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

막내의 스노클링 삼매경 ㅎ

 

고래는 못 봤지만, 충분히 특별했던 5시간 🐋

이번 투어의 또 다른 기대는 바로 고래 관찰이었어요.
겨울철이면 고래들이 이 지역까지 내려와 장관을 이루는데, 아쉽게도 이날은 운이 따르지 않아 고래를 보진 못했어요.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5시간 가까이 배 위에서 보낸 시간은 단순한 해양 액티비티를 넘어
자연과 함께한 '배움의 시간'이기도 했죠. 선상에서는 간단한 간식과 음료도 제공되어 중간중간 힘을 충전할 수 있었고,
고요한 바다 위에서 보는 수평선은 마음까지 정화되는 기분이었어요. 🌅

돌아오는 길, 피곤함 속에 남는 여운 😌

5시간 동안 배 위에서 스노클링, 일광욕, 바다 바람을 즐기다 보니 돌아오는 길엔 지치기도 했어요.
특히 아이들은 스노클링 이후 배 안에서 잠들었을 정도로 에너지를 다 쏟았죠.

하지만 가족 모두가 “다시 하와이에 온다면 꼭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던 경험이었어요.

태평양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었던 이 날은,
가족 모두에게 평생 추억거리로 남을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마우이의 추억 속으로 ㅎ

 

마무리하며 ✨

마우이에서 출발하는 라나이 스노클링 투어는 가족 여행에 특별한 의미를 더해주는 소중한 체험이었어요.

특히 Pacific Whale Foundation을 통한 예약은 아이들에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하와이 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꼭 한번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이세 다시 로컬 비행기 타고,
하와이의 메인섬인 오아후로 날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