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칼리오페 카페 후기｜일요일 오후 초콜릿 케이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힐링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

그리스 신전 같은 공간에서 커피 한 잔, 초콜릿 케이크 한 조각. 일요일 오후가 이렇게 우아해질 줄이야!

📍 위치 소개｜용인 외곽, 드라이브 코스로 딱 좋은 대형 카페

칼리오페(Calliope)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성산로170번길 23-1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예요.  
에버랜드와도 가까워서 나들이 코스로도 좋고, 역북동이나 명지대 근처에서도 접근이 쉬워요.  
대중교통보다는 자차 방문이 훨씬 편하고, 주차장이 넓어서 주말에도 스트레스 없이 방문 가능!  
외곽에 위치해 있지만 오히려 그 점이 힐링 요소로 작용해요—도심을 벗어난 여유가 느껴지는 곳이에요.

 
 

카페 외관 전경

웅장한 건물과 넓은 주차장이 어우러진 첫인상

 

칼리오페 층별 소개

🍰 메뉴 소개｜초콜릿 케이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완벽한 조합

이날 주문한 메뉴는 초콜릿 케이크 한 조각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케이크는 진한 초코 풍미에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  
단맛이 과하지 않아 커피와 함께 먹기 딱 좋았고, 시트도 촉촉해서 마지막 한 입까지 만족스러웠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원두 향이 살아 있고, 쓴맛 없이 깔끔하게 넘어가는 스타일.  
커피 맛이 꽤 깊어서 디저트와의 밸런스가 아주 좋았어요. 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 7,500원.
최근에 가 본 분당 근처 카페 중 제일 비싼 거 같아요 ㅎㅎ

아메리카노 7500원 !

 
 
 

 

 
 

베이커리 진열대 풍경 다양한 빵들이 가지런히 놓인 진열대. 보기만 해도 설레는 비주얼

 

자연광이 잘 들어오는 계단 자리. 커피와 함께 여유를 즐기기 좋은 명당이라 늘 여기 앉아요.

투명한 얼음과 진한 커피가 어우러진. 시원하고 깔끔한 맛! 가격대는 비싸지만 커피는 참 맛있네요!

진한 초코와 부드러운 크림이 층층이 쌓인 비주얼. 달콤함이 사진 너머로 전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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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리어 특징｜그리스 신전 같은 웅장함과 감성

칼리오페의 인테리어는 정말 압도적이에요.  
실내는 천장이 높고, 계단식 구조로 되어 있어 마치 그리스 신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곳곳에 조형물과 예술 작품이 배치되어 있어 갤러리 같은 분위기고,  
야외에는 넓은 가든홀이 펼쳐져 있어 웨딩 촬영이나 프라이빗 파티 장소로도 활용된다고 해요.  
햇살이 잘 드는 테라스 자리에서는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요.

예술 작품처럼 배치된 인테리어! 갤러리 같은 분위기.

계단식 무대 공간 공연도 가능한 독특한 구조. 문화 공간으로서의 매력을 더해주는 포인트.

 

🪑 방문 특징｜복합 문화 공간에서의 여유로운 시간

칼리오페는 단순한 카페 이상 복합 문화 공간이에요.  
커피, 디저트, 브런치, 자체 제작 굿즈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요.  
실제로 방문해보면 커플, 가족, 친구 단위 손님들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고,  
노트북을 펴고 작업하는 분들도 많아서 조용한 업무 공간으로도 손색없어요.  
주차장 바로 옆에 자동차 극장도 있어요.
주말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지만, 공간이 워낙 넓고 좌석이 다양해서 불편함은 없었어요.

주차장 멀리 자동차 극장이 보여요

 

야외 테라스 풍경 날씨 좋은 날 앉기 좋은 테이블과 파라솔.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타임.

🌿 분위기 속에서의 작은 발견

이곳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작은 발견이 있는 장소예요.  
계단식 무대 공간에서는 가끔 공연도 열리고, 2층은 노키즈존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해요.  
쇼케이스 안에는 매일 새롭게 구워지는 빵들이 등장하고,  
예쁜 판나코타나 프랑스산 버터를 사용한 디저트들도 눈길을 끌어요.  
그냥 앉아만 있어도 좋은 곳.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2층 노키즈존 좌석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좌석들. 대화와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

 

총평｜일요일 오후,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

용인 외곽에서 만난 칼리오페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었어요.  
초콜릿 케이크 한 조각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누리는 휴일 오후의 칼리오페 감성!
일요일 오후,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 같은 시간이었네요.
남편이 다음엔 브런치 한번 먹어보자고 해요.
용인 드라이브 코스나 특별한 날의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할만 합니다!

작년 봄 칼리오페에서 언니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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