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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한 캐나다 로키 여행의 하이라이트
아들과 함께 둘아서 떠난 첫 해외 자연 여행지,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
밴쿠버에서 출발하여 제스퍼부터 갔다 내려오면서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밴프를 가는 일정!
맑은 공기, 눈 덮인 산봉우리, 그리고 푸르른 호수 앞에서
우리 둘은 그저 말없이 걷기만 해도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밴프의 핵심 명소 3곳을 직접 다녀온 느낌 그대로 전할께요.
아들과 함께했던 순간들도 함께 나눠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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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이크 루이스 Lake Louise
자연 앞에서 말이 필요 없었던 순간
📍 위치: 밴프 국립공원 북부
https://maps.app.goo.gl/MoGGQUMLLhEGDbgA7?g_st=akt
레이크 루이스 · 레이크 루이스, 알버타
www.google.com
아들과 함께 마주한 레이크 루이스,
호수에 비친 하늘과 눈 덮인 산을 바라보며
“이거 CG 아니야?” 하고 말하던 아이의 표정이 아직도 선해요. 😊

우리는 호숫가를 따라 걷고,
산책 중간마다 셀카도 찍고,
호숫가 돌을 주워 호수에 던지며 장난치기도 했죠.
잠시 벤치에 앉아 나눈 핫초코 한 잔은
그 어떤 관광지보다 따뜻한 기억이 되었어요. ☕❄️
추천 포인트:
가족 셀카는 호텔 앞 데크길이 최고
6~9월엔 카누 타기 도전해보세요!
아이와 함께 걷기 좋은 초급 하이킹 코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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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레인 레이크 Moraine Lake
눈부신 풍경에 한동안 말이 없던 아들
📍 위치: 레이크 루이스에서 셔틀 이동
https://maps.app.goo.gl/nSQKKMcU13k1r3oh9?g_st=akt
모레인 호 · 임프루브먼트 디스트릿 No. 9, 알버타
www.google.com
곧 도착한 모레인 레이크는 말 그대로 경이로웠어요.
아들도 “여긴 진짜 다른 세계 같아”라며
자연이 주는 스케일에 눈을 떼지 못했죠. 🌄
락파일 전망대에 올라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호수와 봉우리를 함께 바라보며
서로 말은 없었지만 마음속으론
“이 순간을 오래 기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추천 팁:
가족사진은 락파일 꼭대기에서!
셔틀은 미리 예약 필수
새벽 시간대가 조용하고 감동도 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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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밴프 곤돌라 Banff Gondola
하늘 위에서 내려다본 우리 여행의 흔적들
📍 위치: 밴프 타운 남쪽
https://maps.app.goo.gl/1Pxa7SxcR4HHzGRaA?g_st=akt
밴프 곤돌라 · Banff, Alberta
www.google.com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아들은 연신 창밖을 보며 “엄마, 와~”를 반복했어요. 😄
정상에서 바라본 밴프 시내와 산맥의 장관은
둘 다 말없이 넋 놓고 바라볼 정도로 아름다웠고요.
스카이 보드워크를 함께 걸으며
손을 꼭 잡고 사진도 찍고,
전망대 레스토랑에서 함께한 점심은
소중한 추억 그 자체였답니다. 🍝🍽️
가족여행 팁:
곤돌라는 아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하이킹 없이 왕복 이용만으로도 감동 100%
Sky Bistro 창가 좌석은 꼭 예약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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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번 밴프 여행은
아들과 함께 자연 앞에서 감탄하고,
사진보다 기억을 더 많이 남긴 여행이었어요.
레이크 루이스에서 손잡고 걷던 순간,
모레인 레이크에서 넋 놓고 바라본 푸른 풍경,
곤돌라에서 서로 기대 앉아 나눈 웃음까지...
밴프는 우리 둘만의 비밀 앨범이 된 장소예요.
가족과 함께 밴프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 세 곳은 꼭 일정에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감동, 감성, 그리고 사랑이 함께하는 여행이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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